미국의 컴퓨터업계가 가중되고 있는 인터넷에서의 정보전송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시스코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넷스케이프커뮤니케이션스등 미국의 컴퓨터업계를 선도하는 16개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업체들이 「IP멀티캐스트」라는 기술의 개발에 나서 인터넷에서의 정보흐름을 원활히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IP멀티캐스트기술이 화상, 영상등 막대한 양의 정보전송을 비롯한인터넷폰등의 이용으로 폭증하고 있는 인터넷에서의 정보흐름의 정체를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멀티캐스트는 일반 「브로드캐스트(방송)」개념과 달리 정보제공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만 정보를 전송하고 있어 인터넷등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일수 있다.
IP멀티캐스트는 또 데이터전송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이용폭이 매우 넓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밖에도 3콤, 베이네트워크스, 케이블트론, FTP소프트웨어, 휴렛팩커드, 실리콘 그래픽스, 스타버스트 커뮤니케이션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비보소프트웨어, 화이트파인 소프트웨어, 제록스, 스타더스트 테크놀로지,프리셉트 소프트웨어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IP멀티캐스트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