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5일부터 33.6kbps 고속회선 시범서비스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서울, 경인지역을 대상으로 33.6kbps급 고속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1백회선 규모로 시범 운용되는 이번 고속회선 개통에 따라 하이텔 이용자들은 기존 28.8kbps급보다 약 1.5배 빠르게 하이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PC통신은 내년 상반기까지 33.6kbps급 고속회선을 2천회선 규모로 늘리는 한편 내년에 증설되는 접속회선을 33.6kbps급으로 고속화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