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자사와 자본제휴관계에 있는 美팩커드벨NEC(PB-NEC)와 공동으로 일본에 PB-NEC재팬을 설립, 10월 1일부터 IBM호환PC를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새 회사의 자본금은 2억엔으로, NEC와 PB-NEC가 절반씩 출자해 설립됐다. 새 회사는 첫해에 2백60억엔, 98년에는 5백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B-NEC재팬이 판매하게 될 IBM호환 PC의 생산은 NEC의 생산자회사인 NEC군마에서 데스크톱PC를, NEC고마자와공장에서 노트북PC를 담당한다. 이들 제품에는 NEC상표는 사용하지 않고 PB와 PB-NEC상표로 시판될 예정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