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9백MHz 대역의 수출형 무선전화기(모델명 TCP960)를 개발, 이달부터 유럽지역 수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전화기는 9백MHz의 주파수대를 이용, 40개 채널로 확장해 혼신과 잡음을 줄였으며, 액정디스플레이(LCD)표시창에 8가지의 기능을 나타내주고, 휴대장치를 4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통화거리 인터컴기능, 이탈경보 기능, 도용방지 기능, 배터리 방전표시 및 경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