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대규모의 비동기전송모드(ATM)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PNNI(프라이비트 네트워크 투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NEC는 이를 자사 ATM교환기 「ATOMIS시리즈」에 표준탑재, 연말께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면 ATM교환기에 루터의 경로선택기능을 부여할 수 있어 수천대규모의 ATM교환기의 네트워크화가 가능하게 된다.
PNNI는 지난 4월 ATM의 표준화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ATM포럼에서 표준화됐는데 NEC는 서둘러 PNNI표준에 준거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자사의 「ATOMIS시리즈」에 탑재해 ATM교환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PNNI는 여러개의 ATM교환기사이에서 ATM교환기의 상호접속상태,상호접속대역및 지연등 통신품질에 관한 정보등을 정기적으로 자동교환하는 프로토콜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