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PSI넷이 유럽지역 투자업체인 채터지그룹과 제휴,유럽에서 인터넷서비스에 나선다.
美 「PC위크 온라인」은 최근 PSI넷이 채터지그룹과 공동으로 유럽에서 인터넷 백본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선 내년 중반부터 인터넷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PSI넷은 1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PSI넷은 이와 함께 채터지그룹과 「PSI넷 유럽」이라는 합작업체를 설립, 영국, 네덜란드를 비롯한 기존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용키로 했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PSI넷은 『유럽의 인터넷시장 성장세는 미국을 능가한다.앞으로 이 지역에서의 데이터교환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미국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PSI넷은 유럽업체들과의 제휴관계를 계속 넓혀가면서 백본네트워크의 구축이 완료되는 3년후부터는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