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림정보통신(대표 변영무)은 인터넷망을 이용해 팩스를 전송하는 「팩스와이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등림정보통신은 최근 미국 인터넷팩스 서비스업체인 팩스세이브사와 접속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
등림정보통신에서 제공키로한 팩스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국내외로 팩스를 보내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팩스프린터 드라이버 방식을 지원하기때문에 LAN 이용자들은 워드프로세서의 종류에 관계 없이 「프린터」 명령만으로 팩스를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등림정보통신의 홈페이지(www.faxwide.com)에 접속,자체개발한 소프트웨어 「팩스링크」를 다운받아야 한다.이 서비스의 가입비와 기본요금은 없으며 전송한 팩스페이지 수에 따라 2백∼8백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등림정보통신은 이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이달 한달간 국내 팩스 전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