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그룹 시스템통합(SI)업체인 태평양정보기술이 IC카드 단말기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2일 태평양정보기술(대표 변종승)은 물류유통 분야 SI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토대로 IC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최근 IC카드를 이용해 출입.근태관리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IC카드 단말기를 출시, 이 시장에 본격 참여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정보기술은 이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자, IC카드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응용분야별로 단말기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단말기인 "PIR 300"은 DES 알고리듬을 채용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