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지난 8월 현대전자의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통합한데 이어 최근 POS시스템 개발업체인 현대포스시스템의 사업업무를 이관받았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말 현대포스시스템에서 해오던 사업및 인원에대한 양수절차를 마치고 유통정보사업본부 조직을 새로 신설,이를 통해 이관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대포스시스템은 국내 처음으로 금전등록기및 포스시스템을 개발,그동안 국내 유무선 포스시스템의 발전을 주도해온 회사로 현재 대형 백화점의 매장 자동화시스템과 훼밀리마트,미니스톱,바이 더웨이등의 편의점,미도파 코코스등의 레스토랑과 수퍼마켓에 포스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유소 석유류 판매 전산화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중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 이관을 계기로 유통정보시스템 분야에 적극 진출하는 한편 기존 시스템통합및 자동화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물류분야 SI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