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의 PC통신사업부인 유니텔이 특공대를 조직, 마케팅 강화에 나서 주목.
삼성데이타시스템은 기존 영업관련 인원 30여명을 「유니텔 특공대」로 개편, 직접 영업 강화에 나선 것.
이와 관련, 유니텔 관계자는 『그동안 유니텔 사업부가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나 전시회 참가에 주력해 왔으나 실제 고객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이용자를 유치하는 전략을 펼 계획』이라고 설명.
특히 대리점제를 도입, 지방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센터를 확충하는 등 서울지역외의 지방도시에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유니텔이 드디어 삼성 특유의 조직영업을 펴나가는 것 아니냐』며 특공대의 저인망식 영업방식에 관심을 표명.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