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킨공업이 디지털다기능 디스크(DVD) 소프트웨어의 스트디오 편집시스템을 개발,11월에 발표한다고 「日本經濟新聞」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다이킨은 복잡한 디지털신호처리기술이 필요하고 수억엔이 드는 전용기기가 요구되는 기존 DVD소프트웨어 제작 방식과는 달리 PC와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해 DVD소프트웨어를 제작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DVD소프트웨어 제작에는 장면 편집전에 원래의 영상, 음성데이터를 DVD규격에 맞게 압축해 복원하는 前공정과 편집을 끝낸 데이터를 확인하는 後공정이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시스템은 편집작업에 덛붙여 前공정과 後공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美애플社의 PC로 구동된다. 지난 3월발표한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한 1천만엔 가격의 DVD 편집기기에 부가할 경우 2천5백만엔이 추가돼 총3천5백만엔이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