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가 올해안에 발매할 예정이었던 64비트 게임기의 출시를 연기키로 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다르면 마쓰시타는 32비트 게임기 「3DO리얼」 후속으로 64비트 게임기 「M2시스템」을 올가을 발매키로 했으나 소프트웨어 개발 지연으로 내년 이후로 발매를 연기한다는 것이다. 「M2시스템」의 발매연기는 이번이 2번째로 마스시타는 당초 95년중에 발매할 예정이었다.
한편 M2시스템의 발매로 게임기 시장에서 반격을 노리던 마쓰시타는 닌텐도의 64비트게임기 「닌텐도64」의 선제출시와 이번 발매연기로 앞으로 게임기시장에서의 고전을 면치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