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9백MHz 대역의 유, 무선겸용 전화기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12일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9백MHz대역의 유, 무선겸용 전화기 「예써 캡」(모델명 HCP901)을 개발, 이달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9백MHz 대역의 주파수대를 이용해 통화반경을 넓혔으며,휴대장치에 니켈수소 배터리를 채용, 충전상태에서 사용시간이 기존제품보다 약 2배이상 늘어난게 특징이다.
디지털신호처리(DSP)칩을 채용한 이 전화기는 내선통화 기능, 양방향 스피커폰 기능, 전자수첩 기능 및 착신벨선택 기능 등을 지니고 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