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TT, 초고속전용서비스에 저비용 부설방식 도입

일본전신전화(NTT)는 내년 여름 기업용 초고속전용서비스에 「PDS(패시브 더블 스타)」라고 불리는 광케이블 부설방식을 채용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PDS는 한개의 광케이블을 여러사람이 공유하기 때문에 한사람이 한개를 사용하는 종래 방식보다 낮은 비용으로 부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TT가 PDS를 도입하는 것은 전용선의 요금을 인하, 영상전송등에 필요한 대용량고속회선의 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종래의 고속전용선은 회선의 한 끝에서 다른 끝까지를 한개의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싱글스타(SS)방식. 이에 비해 PDS는 회선 중간에 있는 전화국내에 광스프립터를 설치, 최대 32개의 선에 광신호를 그대로 分枝시킨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