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가 간이형양방향방송서비스 「IT비젼방송」에 대응하는 28인치 와이드TV를 오는 11월부터 시판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빅터가 발매하는 「AV-28T1」은 IT튜너외에 문자방송용 디코더도 탑재하고 있으며, 일반방송과 IT비젼방송, 문자방송을 2화면으로 분할하여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엔으로, 일본빅터는 당분간 월 1천대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IT비젼방송은 지난 10월 1일 TV東京이 최초로 시작한 방송으로, 전화회선을 통해 퀴즈프로그램 해답 등의 정보를 시청자가 발신할 수 있는 양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IT대응TV는 이미 도시바가 상품화한 상태이며, 마쓰시타전기와 소니도 이 시장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