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聯合】 일본의 파이어니어社는 美 애플컴퓨터와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제품과 같은 운영체계를 갖춰 이들 기종과 호환이 가능한 개인용 컴퓨터를 내년초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회사 간부가 지난 16일 밝혔다.
컴퓨터에 장착된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 롬드라이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파이어니어 전자의 퍼스널 컴퓨터에는 IBM, 모토롤러, 애플이 공동개발한 「파워 PC」의 32비트 RISC(멸령어 축약형컴퓨터)중앙처리장치를 장착한다.
파이어니어는 더욱 큰 용량의 자료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가전시장에 PC기술이 더욱 보급된다는 기대하에 PC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