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인 「SEK 96-PUSAN」 및 「MULTEX 96-PUSAN」은 올해 3회째를 맞으면서 부산의 대표적인 명물전시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
전시 관계자들은 『첫날부터 장전중학교, 동주여전 등 부산지역 중고등학교를 포함, 대학 등에서 단체관람하는 학생들이 줄을 이어 학생들의 현장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았음은 물론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신기한 듯 컴퓨터 화면을 가리키는 꼬마들의 모습도 자주 연출돼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한몫했다』고 전언.
부산지역 한 SW업체 관계자는 『부산에서 이만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회는 없었다. 부산시민의 정보화 욕구가 대단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이를 통해 부산이 제2의 정보산업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