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로이터聯合) 중국 관영통신 新華社의 자회사인 「차이나 인터넷」이 21일 컴퓨터통신망 차이나 와이드 웹(CWW)을 통해 국내외 기업을 위한 경제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이나 인터넷의 회장 마 연셍은 CWW가 중국내 PC통신 이용자들에게 중국어 뉴스 및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외국 이용자들에게는 중국의 재계정보를 얻을 수 있는창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는 국내 기업 뿐만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위한 2개국어병용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데 목적을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들어 미국의 한 기업이 PC통신에서 자사 상품의 전시를 원한다면 우리는 중국인들이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을 해 PC통신에 게재할 것이며 중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