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숌버그(美일리노이주)블룸버그=聯合】 미국의 모토롤러社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개 반도체공장의 시간제 근로자 6천명에 대해 퇴사를 제의했다고 美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AP통신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모토롤러의 댄 로저스 대변인은 캘리포니아州 오스틴 등지에 있는 3개 공장의 근로자 6천명에 대해 퇴사제의를 했다며 회사측은 1주일내에 퇴사여부를 결정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저널지는 또 모코롤러가 12월 마지막주에는 3개공장들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토롤러는 예상되는 내년도 반도체 판매 부진과 비용절감압박때문에 4.4분기에 9천만달러정도를 절약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