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마지니아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협력,닌텐도의 64비트 게임기용 타이틀 5종을 발표한다.
23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이마지니아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3종류의 게임타이틀 외에도 5종의 타이틀을 개발, 내년에 투입하는등 97년까지 총 8종의 닌텐도64용 게임타이틀을 내놓을 계획이다.
닌텐도는 게임타이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닌텐도64용 게임타이틀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어 이마지니아의 타이틀의 대량출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조기에 닌텐도64용 게임타이틀 개발에 착수 한데다 공동개발에 참여한 겐키社등 실력있는 개발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닌텐도가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마지니아는 97년까지 출시할 8종의 타이틀외에 별도로 4종의 타이틀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등 닌텐도용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말 8종의 타이틀이 출시되면 총 2백만장이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