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은 최근 국도화학공업(주) 新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도화학은 경영 다각화를 실현하고 해외 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업무 프로세스를표준화및 전문화시키는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기로했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국도화학의 新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업무개발, 하드웨어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부분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농심이 추진하는 新정보시스템은 오는 98년까지 크게 2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영업, 생산, 품질관리, 안전환경, 자재물류, 연구, 재무업무등 기본 업무를 전산화하고 2단계는 이들 기본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집계및 분석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농심은 서울 본사를 비롯해 익산및 시화 사업장등과 원활한 정보 교환을 이루기위해 통합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대형급 서버및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MIS,EIS,전자우편및 결재,팩스등 기본적인 업무를 전산화,종이없는 사무실 환경을 구현하고 자체 통신망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할수 있게 됐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