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지문과 사진,인감을 동시에 입력할수 있는 다기능 화상입력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무부 인증을 획득했다.
이시스템은 지문이나 사진,인감등을 현장에서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전자주민증등 각종 전자 신분증 발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기아는 이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6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으며 첨단 인공지능기법을 도입했다.특히 지문의 경우 특수 입력창을 통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2개의 지문을 비교,더 좋은 상태의 것을 자동으로 저장할수 있도록 했다.
이제품은 1인 처리에 60초 정도 걸리며 고성능과 철저한 내진 설계 방식을 채택했기때문에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갖고 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