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EC, 중국에 SI자회사 설립

일본 NEC가 중국시장에서 SI(시스템인테그레이션)사업을 강화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올해안에 중국에 SI사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전액출자로 설립, 시장개척에 나선다. NEC는 오는 2000년까지 지점을 10개 이상으로 늘려, 중국 전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 설립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는 새 회사는 「日電系統集成公司(가칭)」. 2억엔을 자본금으로 北京에 설립된다.초기에는 40명의 직원으로 발족한 뒤, 1백30명 까지 직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2000년에는 본, 지점을 포함, 총 1백억엔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NEC는 이미 중국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소프트웨어개발회사와 PC생산 자회사를 설립해 놓고 있다. 앞으로 신설하는 SI부문 자회사를 통해, 중국에 종합적인 시스템구축사업 체제를 정비할 계호기이다.

중국의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시장은 연평균 50%규모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오는 2000년에는 시장규모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