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연구회가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전자화폐연구회는 최근 개최한 발기인 모임에서 한양대 허신 교수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이달말까지 기술, 서비스개발, 조사연구, 법제도연구 등 분야별로 4개의 워킹그룹(실무작업반)을 구성,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전자화폐연구회는 다음달중에 각 워킹그룹별로 회합을 갖고 내년도 연구목표와 사업방향을 확정하기로 했다.또 오는 12월중에 자체 워크샵을 개최할 에정이다.
워킹그룹(WG)별 활동 내역을 살펴보면 법제도 분야 WG는 전자화폐의 도입 확산에 따른법, 제도의 정비와 통화정책등 금융제도 전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기술분야WG는 전자지불시스템, 전자화폐의 보안성,인증처리,화폐의 분할성등 기반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서비스개발 분야 WG는 바람직한 전자화폐의 모델을 개발하고 실용화 방안을 연구하며,조사연구분야 WG는 국내외 동향및 국제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전자화폐연구회 참여 기관 및 업체는 이달말까지 워킹그룹을 선택,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통보하기로 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