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美 「인터액티브 에이지 디지털」은 올해 인터넷을 통한 광고시장 외형규모가 세계 광고시장의 3.4%에 달할 것이라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社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넷광고시장은 오는 2002년에는 54억8천만달러로 성장, 전체 광고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2.2%까지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사는 특히 웹(WWW)을 통한 광고가 인터넷을 비롯한 온라인방식미디어 광고시장의 주요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관계자는 『웹광고는 자바나 VRML같은 새로운 인터넷 프로그래밍언어들의 지원으로 현재의 정지화면과는 다른 대화형및 3차원 동화상환경을 구현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조사는 또 『전세계적으로 1천만개를 훨씬 넘는 호스트가 연결돼있는 인터넷시장이 당분간 단일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지배될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견하고 이는 성장여지도 그만큼 넓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