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다수참여형 온라인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를 결합시킨 「사이버포럼」시스템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NTT가 개발한 온라인서비스 「인터스페이스」를 토대로 하는 이 시스템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동화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스페이스는 접속자의 얼굴 화상을 가상공간 내에 표시, 이용자끼리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방에 들어가 각종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동화상이 얼굴 정보뿐이었으나 VOD와 결합됨으로써 각종 정보도 동화상으로 볼수 있게 된다.
NTT가 공개한 데모시스템은 인터스페이스용으로 64Kb/s회선 3개, VOD용으로 6Mb/s회선 1개를 이용하는 대용량형. 때문에 ISDN회선(64Kb/s 2개)을 사용해도 일반 사용자는 접속할 수 없다. NTT에서는 기업내 LAN 상에서 수요가 있으면 판매할 방침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