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이 이달 1일부터 이용요금 선납시 적용하는 할인율을 금리 수준인 13%로 대폭 상향조정하는 은행예금식 「프리미엄 선납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도는 3,6,12개월에 따라 2%, 3.5%, 6%로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던 요금할인의 개념을 이자를 덧붙여 서비스를 더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바꾸고, 개월 수에 상관없이 은행금리인 13%를 적용한다.
또 기존의 선납제가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개월 수를 정해 받던 것과는 달리 3개월 이상의 요금이면 금액에 제한없이 얼마든지 받도록 개선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