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大宇, 톰슨 멀티미디어 인수계획 불투명

(파리=AFP聯合) 프랑스 톰슨 그룹의 민영화 파문이 야당과 노조,언론들의 끈질긴 반대에 부딪쳐 증폭되고 있다.

防産.電子업체인 톰슨 그룹을 방산부문은 프랑스의 라가르데르그룹에, 가전부문(톰슨 멀티미디어)은 한국의 大宇그룹에 각각 분리매각키로 한 민영화결정은 30일 프랑스 정부가 그룹매각가 인상을 시사하는 한편 알랭 쥐페 총리는 톰슨 그룹의 매각문제는 민영화위원회의 보고여하에 달렸다고 밝힘에 따라 매각여부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프랑스정부는 이날 톰슨그룹의 매각가가 인상됐다고 시사하면서 라가르데르 그룹과 대우는 톰슨그룹인수를 위해 23억-38억달러를 투자할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쥐페총리는 태도를 변경,유화 제스처를 보이며 이 문제를 국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