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가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방식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를 개발했다.
맥슨전자(대표 윤두영)는 자사의 영국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CDMA방식 PCS단말기가 한국통신의 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맥슨전자가 개발한 이 PCS 단말기는 한국통신의 기술요구서에서 인정하는 기술요건을 만족할 뿐 아니라 다른 업체에서 개발하고 있는 PCS 시스템과도 호환이 되도록 설계됐다.
현재 맥슨전자는 한국통신에 PCS 시스템 공급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3개 개발 컨소시엄 가운데 루슨트테크놀러지-성미 연합 컨소시업에 단말기 생산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