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제조업체인 메이콤(대표 배수원)은 유럽 연구법인인 「메이콤 유럽」이 지난 1일 문을열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메이콤 유럽지사는 이번 정식 개통을 계기로 국가별 로밍이 가능한 유럽형 무선호출기(삐삐)인 어미스(ERMES)의 개발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단말기, 디지털 신호처리기(DSP)기술을 응용한 메시지 녹음기 등을 개발, 유럽현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