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가 4일 통합 지사장에 홍성원 현대전자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네트워크 업계에 나돌던 갖가지 소문이 수그러들 전망.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유영식 지사장은 『홍 부사장이 지난 1일 지사장 자리를 수락했다』며 『홍 신임 지사장이 12월 1일 경부터 정식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홍 부사장을 영입하기 위해 시스코 본사의 존챔버 사장이 직접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입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이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
한편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홍 신임 지사장을 정점으로 그 아래 유 지사장과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에 흡수된 스트라타콤코리아의 정기원 지사장 등이 부사장을 맡게 되는 조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