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오라클-선사, 자바스테이션 분야 협력 강화

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오라클이 자바와 네트워크 컴퓨터(NC)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 「인터액티브 에이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선사의 「네트라 j」서버에서 운용되는 오라클의 자바 플랫폼 사무용 애플리케이션 슈트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시험판을 곧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 트릭」이라 불리는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슈트는 워드프로세싱,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그래픽 등 자바OS에서 운용되는 3개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오피스」나 로터스의 「스마트슈트」 등의 사무용 슈트보다 훨씬 작은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오라클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사가 최근 발표한 「자바스테이션」NC를 통해 햇 트릭의 사무용 슈트뿐 아니라 클라이언트 서버 및 인터넷 아키텍처용 개발도구 등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햇 트릭은 현재 알파 테스트하고 있으며 내년 1, 4분기에 상용화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애플릿은 오라클의 「인터오피스」 메일 패키지에도 통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