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플립형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를개발,8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3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디지탈 이동전화기인 「애니콜 디지털」은 무게 1백59g,크기 1백30*51*25mm의 초소형 제품으로 현재 출시된 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기중 최소형, 최경량 제품이다.
특히 이 단말기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대기상태시 전력소모를 최소화시키는 초절전회로를채택,배터리 소모를 30%이상 절감했으며 연속통화시간이 최대 2백50분에 달한다.
이밖에 이 단말기는 통화시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골드 커넥트를 채용했으며 주파수탐색 소프트웨어 내장를 내장하고 있다.또 0.8mm의 6층 다중기판에 저잡음설계 회로를채용했으며 묵음, 칙신램프, 진동 등 착신신호선택기능,플립부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자동분리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단말기 개발을 위해 정압제어발진기(VCO)를 비롯해 듀플랙스,0.8mm고밀도 회로기판,정압제어 온도보상 수정발전기(VCTCXO) 등을 독자 개발해 해외특허 5건을포함,총 2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소비자가 1백5만원(부가세포함)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