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서비스업체(ISP)인 유유넷 테크놀로지가 베이 네트워크스와 계약을 맺고 라우터등 베이의 네트워킹장비를 자사 고객들에게 판매키로 했다.
미 「인터액티브 위크 온라인」에 따르면 현재 인트라넷부문에서 제휴, 기업고객들에게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베이와 유유넷이 최근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 베이의 장비를 유유넷 고객들에게 판매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번 제휴로 베이는 유유넷의 고객들에게 백본노드 라우터등 하이엔드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베이는 자사 제품들이 45Mbps의 정보전송속도를 갖는 T3급 회선속도 제공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터넷등 고속, 대용량 정보전송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특히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유넷은 시스코 시스템스의 라우터등 네트워킹장비도 계속 제공키로 해 이번 계약으로 자사 고객들은 네트워킹장비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