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자회사인 선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고성능 인트라넷 서버용 주기판인 「스파크엔진 울트라 AX」를 발표했다.
선사의 「울트라 AX」는 64비트및 66.33MHz PCI버스를 갖춘 표준 PCATX보드로 인트라넷및 인터넷 서버를 비롯,스위칭 허브 서버,네트웍 라우터 서버,파워 웍스테이션등에서 운용되는 다양한 네트웍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솔라리스 NOS(네트웍 운용체계)와 자바및 객체형 소프트웨어,네트웍 관리,보안프로그램등이 포함된다.
표준 PCI버스 아키텍처를 채택한 「울트라 AX」는 4개의 PCI버스 슬롯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2개는 업계 처음으로 64비트 데이터 경로를 지원하게 된다.
또 3차원 이미지 처리및 그래픽지원 기능이 뛰어나 기계용 CAD나 의료 영상처리,렌더링,가상현실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은 「울트라 AX」가 울트라 스팍 프로세서를 탑재,오디오, 비디오및 이미징 응용프로그램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검색속도를 향상시켜 주는 한편 평균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초당 600MB이고 최대 1.3GB까지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울트라 AX」의 솔라리스 네트웍 OS기술은 네트웍 구축의 필수 요건인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네트웍 관리비용을 절감시키고 인트라넷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주기를 6개월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