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각형 리튬이온2차전지부문을 강화한다.
「日經産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월간 5백만개의 리튬이온2차전지 생산량에서 각형의 비율을 40%(2백만개)로 높여 휴대전화및 간이휴대전화(PHS)용 제품의 대외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원통형 리튬이온전지는 주로 PC에, 각형은 이동전화기에 탑재되고 있다.
산요의 각형은 전지의 외장에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두께, 폭, 높이가 8.1x22.5x48mm이고 무게는 18g으로 타사 제품보다 30% 가볍다. 무게가 1백g도 안되어 PHS용으로 많이 채용된다.
산요는 지난 94년 봄 원통형제품을 가지고 리튬이온전지시장에 진출했으며 95년 가을부터는 각형의 생산을 개시했다. 현재 각형의 점유율은 40%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