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정청은 전화선을 이용한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를 규제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정청은 성명에서 TV법령 수정을 통해 VOD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한 새로운 인가기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 문화, 스포츠부 장관인 차우 탁 하이는 『이 법안은 VOD서비스를 적절하게 규제하기 위한 법적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영화를 포함해 TV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서비스로 인가범위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그러나 홍콩 외부에서 제작된 VOD서비스에 대해서는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