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서스 인스트루먼츠(TI)가 노트북 PC신제품과 무선통신기능을 강화한 네트웍 시스템을 발표,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美 「PC위크」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TI는 133MHz 펜티엄 프로세서와 1.3GB 하드드라이브,16MB EDO 램(48MB까지 확장가능)등을 기본 채용하고 있으며 32비트 PCI카드 슬롯이 포함돼 있는 노트북PC 「익스텐사 900」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12.1인치 슈퍼 VGA 화면에 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게는 5.1파운드에 불과하다. 가격은 3천2백99달러부터 시작돼며 다음달 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TI는 이와 함께 네트웍 장비 「네트웨이브 와이어리스 LAN 시스템」도 발펴했다. 이시스템에는 무선 LAN PC카드 어댑터와 통합 안테나및 유, 무선을 연결시켜 주는 네트웨이브 접속점등이 포함돼 있다.
TI는 이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시장점유율을 3위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