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문업체인 케이블트론코리아(대표 정왕진)가 비동기전송방식(ATM), 기가비트(Gb)이더넷, 원격지접속 관련 장비를 대거 출시하며 제품라인 확장에 들어갔다.
이번 케이블트론코리아가 선보인 장비는 ATM의 경우 업계 최초로 전송속도 75.6Gbps 백플레인을 채용한 [MMAC 스마트셀 스위치] 및 2.5Gbps급 「ZX-250 ATM 스위치」 등 2종이다.
「MMAC 스마트셀 스위치」는 통신회사, 대기업 등의 ATM LAN 백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ZX-250 ATM 스위치」는 워크그룹용이다.
또 이번에 발표한 Gb이더넷 장비는 2개의 업링크포트를 갖고 있는 「Gb 스마트스위치」로 최대 28개의 개별 하위 LAN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인터넷프로토콜(IP)를 포함한 각종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케이블트론코리아는 이밖에 ISDN, 프레임릴레이, 디지털모뎀 등 원격지접속 장비를 새로 내놨다.
올 연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이들 장비는 모두 케이블트론의 MMAC-플러스 섀시에 모듈 형태로 접속된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