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1백32MB의 고속화상전송이 가능한 세계 최소형의 PC카드전용 디지털카메라를 내년 2월부터 시판한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디지털 카메라 「1KD30」은 가로, 세로, 높이가 60.20, 78mm, 무게는 1백30g에 불과해, 카메라 본체를 노트북PC의 LCD(액정패널)프레임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TV회의용 소프트웨어와 병행해 사용할 경우, 노트북PC에서도 전화회선을 통해 TV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IK-D30」은 33만 화소의 CCD(고체촬상소자)를 채용, 640x480 수준의 화상을 지원한다.
샘플가격은 5만엔이다. 도시바는 양산단계에서는 제품가격을 3만엔으로 낮춰, 첫해 5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