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전자통신이 국내 통신공사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품질보증원(KQA)으로부터 통신공사 부문 ISO9002인증 규격을 획득했다.
우일전자통신의 이희문 사장과 KQA의 이상락전무는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9002인증 수여식」을 갖고 ISO9002인정서를 교환했다.
우일전자통신은 이번 ISO9002인증 획득을 계기로 케이블TV 및 방송장비, 위성통신, 이동통신 전송장비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수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76년 2월 설립, 통신공사 1등급업체로 성장한 우일전자통신은 지난 해 1백1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백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