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고속무선 LAN(근거리통신망)을 실현하는 PC용 통신카드를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통신카드는 PC와 근거리 접속거점간의 신호교환을 종래의 10배이상의 전송속도로 실현한다.
통신카드는 두장으로 그 하나는 안테나와 모뎀을 내장하며 나머지는 통신제어용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이들을 PC등의 휴대단말기에 꽂으면 초당 25Mb의 전송속도로 구내에 설치한 안테나를 통해 LAN과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무선LAN은 전송속도가 최고 초당 2Mb인데 이 통신카드를 이용하면 전송속도가 크게 높아져 동화전송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