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호환업체인 미국의 파워 컴퓨팅社가 운용체계의 다양화 일환으로 내년부터 자사 데스크톱 기종에 Be社의 운용체계인 BeOS를 채용할 방침이라고 「PC위크」誌가 최근 보도했다.
파워 컴퓨팅은 내년부터 CD형태의 BeOS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파워 컴퓨팅은 애플의 매킨토시 OS를 탑재한 제품도 계속 출하할 방침이다.
이 업체의 한 간부는 『BeOS는 멀티미디어 개발자들을 위한 또 다른 플랫폼』이라고 말해 앞으로 이 운용체계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워 컴퓨팅사는 모토롤러의 최신 파워PC기종도 호환업계 처음으로 내놓는 등 발바른 행보를 보여 왔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