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송수화기 없는 전화기 개발..미국 수출

국제상사(전자사업부문 대표 마동성)가 송수화기 없이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모델명 원더폰, 사진)를 개발, 이달부터 미국에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화기는 반경 10m이상의 거리에서 수신호를 보내 원격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고 회의실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다자간 통화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전화기는 디지털 신호처리기술(DSP)을 사용해 전화받는 위치가 바뀌더라도 울림이나 잡음없이 고른 음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전화기로 개인통화를 할 경우 이어폰 형태의 헤드세트로 전환시켜 일반전화기와 같이 개인통화도 가능하며 재다이얼, 통화대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