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이동통신망(NTT도코모)은 이달 중순 고객기업의 인트라넷이나 LAN에 착신된 전자메일을 개인의 무선호출기에 전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전자메일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무선호출기의 신규수요개척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서비스는 인트라넷등을 경유해 PC에 들어 온 전자메일이 서버에 축적된 후 다시 인터넷을 통해 도코모의 인터넷접속장치에 전송되고 거기에서 무선호출기 전송망을 통해 무선호출기 사용자에게 송신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수신메일 가운데서 긴급용건이나 특정상대를 선별해 무선호출기로 전송할 수도 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