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본印刷(大日印)가 하이비젼용 양방향 가상현실(VR)시스템을 개발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13일 보도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大日印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 조이스틱을 이용해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 VR을 개발했다. 또 이 회사는 일부 미술관 등에서 전시품등의 이상유무에 온라인으로 대처할수 있는 원격감시시스템도 개발했다.
大日印의 VR시스템은 시스템제어,화상생성용 워크스테이션과 하이비젼 모니터급 조이스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명한 하이비젼영상을 매끄럽게 조작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격감시시스템은 감시용서버와 카메라,모니터링용 PC로 구성했다.
현재 大日印은 18세기 말 프랑스 건축가 클로드 니콜라 르뒤가 설계한 「쇼의 이상도시」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 기후縣 미술관에서 24일 가지 공개한다.
大日印은 앞으로 기존의 하이비젼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전국 1백60여개 미술관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전시회등에서의 VR시스템이용을 유도해나갈 예술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