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마다 임원급 인사가 임박하자 내수 영업담당 임원들은 대부분 매출실적이 목표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좌불안석인 모습.
특히 올해 승진인사의 대상자로 꼽히는 임원들마저 매우 저조한 매출실적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승진은 커녕 자리에서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해 성과주의 인사의 태풍을 실감케 하기도.
한 가전업체의 내수 마케팅 담당 임원은 『요즘 자신의 실적보다 다른 가전사업 부문의 실적에 관심이 많은 임원이 많아졌다』면서 다가올 인사 태풍에 전전긍긍하는 임원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