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한국DG, 회장 내한 계기 NUMA 붐 조성

*-비균등 메모리접근(NUMA) 기법을 채용한 서버의 국내 도입을 놓고 쌍용정보통신 등 경쟁사에 기선을 빼앗겻던 한국데이타제너럴이 미국 본사 회장의 내한을 계기로 NUMA 방식의 서버 붐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해 주목.

한국데이타제너럴은 당초 용량 확장에 제약이 있던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 방식의 단점을 크게 개선, 올해 중대형 컴퓨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NUMA 방식의 원조로 자처해 왔으나 정작 제품의 국내 도입은 경쟁사들에 비해 약간 뒤져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

한국데이타제너럴은 『오는 2월경 론 스케이츠 본사 회장을 국내에 초청하여 NUMA 제품에 대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해 NUMA기법의 선도업체로서 위신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언.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