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업체들은 발표장에 가지않고도 합격여부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대학 입시 합격자 발표서비스에 나섰다.
한국PC통신은 이달말까지 하이텔(go pass)과 하이텔 웹서비스(http:/www.hitel.co.kr)를 통해 97년도 대학합격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방송과 공동으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정시모집 대학이 발표하는 합격자 명단을 실시간으로 입수, 수험생들이 수험번호나 이름을 입력하면 곧바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각 대학으로부터 직접 명단을 입수, 유니텔(go uniexpo)을 통해 합격 여부를 알려준다.
나우콤도 나우누리의 대입 특집코너(go univ97)를 통해 합격자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1,2지망 합격은 물론 예비합격 여부까지 알아볼 수 있다.
데이콤 역시 천리안을 통해 MBC와 제휴, 천리안(go pass)을 통해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