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이퀴프먼트가 64비트 알파 프로세서를 채용한 윈도NT 웍스테이션 신제품을 발표,NT분야에서의 알파칩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美「컴퓨터 리셀러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드명이 「미아타」인 디지털의 차세대 퍼스널 웍스테이션은 433MHz와 500MHz 알파칩을 채용한 2개모델이다.
발표와 함께 상용화에 나선 433MHz제품의 경우 32MB 램과 2.5GB IDE 하드드라이브,8배속 CD롬,128비트 메모리 버스,10베이스T/10베이스2이더넷 카드,그리고 매트록스社의 「밀레니엄」 그래픽카드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가격은 5천달러로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이달말이나 내달초 출하될 500MHz 모델은 433MHz제품과 같은 사양에 2.1GB 울트라 SCSI 하드드라이브,64MB 램,그리고 액셀그래픽스社의 「액셀프로」그래픽 패키지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1만5천달러이다.
디자털은 이번 「미아타」웍스테이션은 인텔기종의 보완이며 애니메이션과 멀티미디어용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